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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 영화

by truehero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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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이드맨, 영화, 줄거리

영화의 주인공이자 은행강도인 달튼 러셀(클라이브 오웬)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은행을 터는 것은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달튼 러셀과 그의 부하들은 페인트공 작업복을 입고 은행에 들어옵니다. 특수장비로 은행 안의 CCTV를 무력화시키고 총으로 은행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밖에서 순찰을 돌고 있던 경찰관 한 명이 상황을 인지하고 은행 안을 살펴보려 하지만 은행강도가 총으로 위협하며 경찰을 오지 못하게 합니다. 은행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보고를 받은 경찰들은 은행을 에워싸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합니다.
은행강도들은 경찰들이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하게 인질들에게도 똑같이 작업복을 입히고 안대와 마스크를 씌워 서로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게 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이름을 스티브의 변형으로 부르고, 의도적으로 외국 말투를 사용하고, 인질들 사이로 몰래 숨어들어 알리바이를 만드는 등 인질들 사이에서 본인들이 강도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숨깁니다.
징계를 받고 업무에서 배제된 협상전문가인 경찰 프레지어이지만 은행강도 사건으로 인해 징계가 풀리고 책임자로 지목됩니다. 은행강도들은 인질을 한 명씩 석방하면서 조금씩 조건을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한 편 은행장인 아서 케이스는 자신이 관리하는 은행 중 한 곳에 강도가 들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그 은행에 자신의 약점을 가지고 있던 아서는 로비스트이자 뛰어난 변호사인 매들린에게 연락을 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서는 매들린에게 은행보관함에 들어있는 물건이 문제인데 아무도 보관함에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프레지어 형사는 은행 주변에서 강도들이 타고 온 차량을 발견하여 감식을 보냅니다. 그리고 은행강도들과 통화를 시도하지만 은행강도들은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은행강도들은 또 다른 인질을 한 명 석방하였고, 인질은 요구사항을 담은 철제함을 목에 걸고 나옵니다. 아서의 부탁을 받은 매들린은 뉴욕시장을 만나 은행강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은행 강도들은 50인분의 식사를 요구하였고, 여자 은행강도 한 명은 인질인 척 인질들 사이로 스며들었고, 방의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다른 여자 인질 한 명을 다른 방으로 이동시켜 자신들의 존재를 계속 감추게 합니다.
식사를 요구받은 경찰은 피자 안에 도청기를 설치하여 식사를 제공하였고, 외국언어가 들리자 통역할 수 있는 사람을 불러 통역을 시킵니다. 하지만 흘러나왔던 대화내용은 이미 죽은 알바니아 전 대통령이 연설을 하는 테이프를 틀어놓은 것입니다.
매들린은 프레지어 형사와 만나 승진과 징계를 없애주겠다는 약속 등으로 도움을 얻으려 하지만 프레지어 형사는 거절합니다. 은행강도와 통화를 하는 프레지어 형사는 비행기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하니 시간을 더 줄 것을 요청하였고, 달튼은 퀴즈를 맞히면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퀴즈를 맞힌 프레지어 형사는 매들린과 강도가 통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 줍니다. 그리고 매들린은 은행으로 들어갑니다. 매들린은 달튼에게 은행과 인질이 피해가 없으니 지금 포기하면 최소형량과 돈을 줄 수 있다고 제안하지만 달튼은 거절합니다. 매들린은 은행보관함에 있는 물건을 확보하겠다고 하지만 이미 달튼은 그 물건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보관함에 있던 서류를 매들린에게 보여줍니다.
한편 프레지어 형사는 초조한 건 자신들이고 오히려 시간을 끈 것은 은행강도였다면서 그 이유를 알려고 합니다. 달튼에게 비행기가 준비되었으니 인질들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은행 안으로 들어갑니다. 비행기를 요구한 것은 속임수이고 정말 원하는 것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프레지어 형사입니다. 이에 달튼은 경찰들에게 은행 안의 CCTV를 보여주면서 인질 한 명을 처형시킵니다. 이 일로 프레지어 형사는 상부로부터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프레지어 형사는 최초 은행강도가 발생한 사실을 발견한 경찰관과 대화를 나누다가 경찰관이 말은 다 듣고 있으니 조심해야겠다는 소리에 강도들이 보낸 요구사항이 적혀있는 철제함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합니다.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경찰특공대가 작전을 시작하려 준비하고 있었고, 프레지어 형사는 모든 상황을 은행강도들이 알고 있으니까 작전 실행 중지를 요구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도청장치로 경찰특공대가 진입할 것을 알게 된 달튼은 은행 문을 폭파시키고 모든 인질을 문 밖으로 내보냅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강도들도 섞여 있었습니다. 인질들을 모두 확보한 경찰특공대는 은행 안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은행 안에서는 강도들이 사용한 가짜 총과 물감이 묻어있는 옷을 발견하였고 인질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프레지어 형사는 사진을 보여주며 인질들을 심문하지만 인질들은 누가 범인인지도 지목하지 못하고, 누가 범인이 아닌지도 지목하지 못합니다. 프레지어 형사는 은행과 인질들의 피해가 없으니 사건을 묻어버리라는 상관의 지시를 받지만 다른 것이 감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92번 보관함이 기록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프레지어 형사는 매들린과의 대화를 녹음하였었고 392번 보관함의 존재를 매들린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매들린으로부터 확인합니다. 매들린은 아서를 만나 강도들이 돈을 안 가져가고 다른 중요한 것을 들고 갔는데 그것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냐고 합니다. 아서는 자신의 친구인 은행가 부인이 가지고 있던 카르티에 반지가 있었다면서 전쟁으로 그 친구는 처형당하고 재산은 몰수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서가 친구를 팔아먹은 것이었습니다. 아서는 매들린에게 이 이야기는 비밀이라고 하지만 매들린은 아서에게 자신에게 약점 잡힌 것이라고 합니다.
달튼은 인질인 척하고 다른 동료들과 나왔던 것이 아니라 은행 비품실에 숨어있다가 은행을 빠져나가려 합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동료들은 은행으로 프레지어 형사와 동료가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달튼에게 상황을 전합니다. 달튼은 은행을 들어오는 프레지어 형사와 부딪치며 은행을 나갔고 프레지어 형사는 은행직원에게 392번 보관함을 수색할 수 있는 서류를 보여주고 보관함을 확인합니다. 보관함에는 반지와 반지를 추적하라는 달튼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프레지어 형사는 주머니에서 다이아몬드 1개를 발견하고 은행에서 부딪혔던 사람이 달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인사이드맨, 배우, 조디 포스터

1962년에 출생한 미국의 여자 배우로 아카메디 여우주연상을 2번이나 수상한 유명한 배우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양들의 침묵>, <택시 드라이버>, <피고인>등이 있습니다.
 

3. 인사이드맨, 배우, 클라이브 오웬

1964년 출생한 영국배우로 대표작으로는 <인사이드 맨>, <칠드론 오브 맨>, <본 아이덴티티>,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등이 있습니다.
 

4. 인사이드맨, 영화, 감상평

주인공인 협상전문가 형사는 흑인, 친구를 팔아 부자가 된 아서 회장은 유대인, 최초 은행강도를 발견한 경찰관이 어린아이로부터 총을 맞았는데 그 어린아이는 남미계열 사람, 미국은 여러 인종이 섞여 사는 국가이고 인종차별이 어쩌면 흔한 나라입니다. 사건이 벌어지면 그 사람이 벌인 일이면 되는데 인종이나 종교를 이유로 나쁘다고 합니다. 영화 초반에 강도로 나오는 달튼은 이런 말을 합니다. 은행을 터는 이유는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떤 행동이 법에 저촉된다. 도덕적으로 훌륭하지 않다는 기준은 고려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할 수 있으니까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문제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달튼은 계획을 세웠고 결국은 계획에 성공하며 은행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탈출합니다.
경찰로서 협상전문가인 프레지어 형사도 비리 혐의로 징계를 받은 상태였고, 여자친구의 동생의 문제로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은행강도사건 책임자가 된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은행강도와 연결을 해달라는 매들린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결국에는 공식적으로 은행강도사건은 피해 없이 종결되었고, 프레지어 형사는 징계가 풀리고 범인으로부터 다이아몬드까지 얻게 됩니다.
매들린은 아서 회장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은행보관함의 물건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게 하는 일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아서 회장으로부터 그의 비밀을 듣게 되고 그것을 그의 약점으로 만들게까지 합니다.
이 영화에서 옳고 그르다는 기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든 현재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는 온다는 것입니다. 기회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고, 기회인지 아닌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항상 스스로를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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